(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 춘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10일 오후 8시 26분께 춘천시 퇴계동 공지천 퇴계교 인근에서 한 여성이 물에 빠져 1.9㎞가량 휩쓸려 떠내려가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온의교 인근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여성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ang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