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국토교통부는 12일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와 현대건설이 해외건설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는 실무능력과 외국어 실력까지 갖춘 해외현장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돼 개교했다.
이 양해각서를 통해 마이스터고교는 산업수요가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현대건설은 마이스터고교 재학생의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마이스터고등학교와 기업이 협력해 해외건설 인재를 양성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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