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한국직업방송이 매주 새로운 직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신(新) 직업의 발견'은 12일 산모와 아기의 안정된 시간을 만들어주는 산후관리사에 대해 살펴본다.
핵가족화 등으로 부모와 친인척 등 가족들을 통한 산후조리가 어려워지면서 많은 산모가 전문기관을 통해 안심하고 산후조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찾는 추세다.
임신·출산 비용으로 평균 1천200만∼1천500만원이 사용된다고 한다. 이 중 20∼30%가 산후조리 비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후조리의 전문성이 강조되기 시작하자 전문 산후관리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산후관리사는 아이를 건강하게 돌보면서 출산 직후 산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그 과정에서 산모에게 육아, 출산 등과 관련한 전문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산후관리사 전문업체 대표인 서정환씨와 산후관리사 김석채씨가 출연, 주부들의 재취업 직업으로 주목받는 산후관리사의 주된 업무 내용과 전망에 대해 소개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8시 방송되고, 당일 오후 4시 다시 볼 수 있다.
한국직업방송은 케이블TV CJ헬로비전 230번, 티브로드 210번, 딜라이브 256번, CMB 166번, HCN 425번, 544번,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채널 문의는 전화(☎ 02-397-79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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