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외교부지부(이하 외교부 노조)는 오는 13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협력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외교부 노조는 설립 10년 만인 지난해 12월 당시 윤병세 장관과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반기별 노사협력위 운영에 합의했다. 이번 노사협력위는 이에 따라 열리는 첫 회의다.
외교부 노조는 노사협력위에서 근무조건, 보건안전 및 모성, 후생복지 등 분야 조합원의 권익 향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한상구 위원장은 "노조 설립 10년 만에 단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첫 노사협력위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hapy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