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 한옥마을서 외국인 벼룩시장·콘서트

입력 2017-07-11 11:40   수정 2017-07-11 11:42

남산골 한옥마을서 외국인 벼룩시장·콘서트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서울시의 외국인 지원기관 서울글로벌센터는 15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외국인 벼룩시장과 글로벌 콘서트를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주말마다 오후 5∼10시 '1890 남산골 야시장'이란 이름으로 1890년대 개화기의 한양 저잣거리 풍경을 재현하고 있다.

이날 벼룩시장에서는 외국인 20팀이 부스를 차려놓고 중고품, 전통 수공예품, 기념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는 아프리카 타악기를 이용한 '난타' 공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아름드리'의 무대, 북미 인디언 전통음악 등이 펼쳐진다.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 문의 ☎02-2075-4151

heey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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