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분야 민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건설 신자재 공모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LH는 그동안 중소기업 생산제품 가운데 LH가 직접 구매해서 건설사에 지급하는 '지급자재' 품목에 한해 신자재 공모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건설사가 임의로 구매하는 일부 '사급자재'에 대해서도 공모를 진행하고 설계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사급자재 가운데 공모 대상은 인증 신자재의 경우 성능인정, 우수조달, 신기술인증(NET), 녹색기술제품 등을 받은 것들이다. 미인증 신자재도 국내 특허를 받은 경우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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