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참전유공자 수당 전국 최하위권…전북도의원, 증액 촉구

입력 2017-07-11 14:27  

전북 참전유공자 수당 전국 최하위권…전북도의원, 증액 촉구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의회 이상현 의원이 참전유공자에 대한 수당지급액 증액을 촉구했다.

이상현 의원은 11일 열린 제345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북도는 현재 월 5만원인 한국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수당지급액을 대폭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도내 참전유공자는 매월 국가보훈처의 수당(18만원)과 별도로 전북도(1만원)와 해당 시·군( 4만원)이 지급하는 5만원의 수당을 받고 있다.

하지만 경남도는 도비와 시·군비 10만원씩을 더해 20만원을, 충남 서산시와 부산시 기장군도 20만원의 참전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인천시 강화군과 강원도 철원군도 각각 13만원, 12만원으로 전북도의 5만원보다 최소 2배 이상이어서 지급액 수준이 전국 최하위권이라고 이 의원은 주장했다.

이상현 의원은 "참전유공자에 대한 수당이 보훈과 예우의 측면에서 볼 때 턱없이 부족한 만큼 전북도가 단계적인 증액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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