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 고정밀 3D 프린팅 기술 중소기업에 이전

입력 2017-07-11 15:40   수정 2017-07-11 17:08

전기연구원, 고정밀 3D 프린팅 기술 중소기업에 이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했다.






박경엽 한국전기연구원 원장과 신기수 대건테크 대표는 11일 경남 창원시 전기연구원 본원에서 고정밀 3D 프린팅 기술이전 서류에 서명했다.

대건테크는 창원국가산단에 입주한 전자부품 제조업체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전기가 통하는 잉크로 머리가락보다 가는 전자회로를 3차원으로 인쇄할 수 있는 프린팅 기술을 대건테크에 이전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수백nm(나노미터·1nm=10억 분의 1m) 크기의 3차원 전자회로를 인쇄할 있다.

대건테크는 이전받은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초미세 전자부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연구원 설승권 책임연구원팀이 해당 신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탄소나노튜브와 은 나노입자를 활용한 잉크를 개발해 이 잉크로 다양한 3차원 형상을 인쇄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sea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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