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는 10일 홀트아동복지회와 '미혼 한 부모 가정 육아용품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부모가족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지원대상 가구를 선정·추천하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약 3개월분 기저귀와 유모차 1대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대상 가구 모집 및 선정에 들어가 다음 달부터 매월 100여 가구씩, 올해 총 5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돕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무"라며 "신용회복위원회가 뜻깊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해 준 금융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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