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특수목적 기계 제조업체인 브이원텍의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주권 매매는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1만7천700원이다.
브이원텍은 디스플레이 패널과 반도체 집적회로(IC)의 접합 상태를 검사하는 '압흔 검사장비' 전문업체로, 삼성전자[005930], LG디스플레이[034220], 대만의 AUO 등 국내외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에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236억7천만원, 영업이익은 88억3천500만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12.9%, 27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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