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3일 오후 2시 의정부 북부청사 잔디광장에서 '2017 제1회 청소년 독서 어울림' 수Book수book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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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와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3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저자와의 대화, 문화공연, 독서문화체험 등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2004 사계절 문학상 대상을 받은 성장소설 작가 이옥수씨가 '우리 모두 파라나'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참여마당에서는 학생들이 노래, 록 밴드, 댄스 공연(송현고, 충의중)을 준비했다.
또 래퍼 서출구의 힙합공연과 7인조 걸그룹 힌트의 무대가 준비됐고, 선생님의 애장도서를 선물하는 사제간 도서 나눔, 학부모의 영상편지 및 깜작 현장 방문도 마련했다.
2017년 청소년 독서 어울림 수Book수book 은 13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11일 "독서를 매개로 청소년들이 타인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배려를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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