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불법 모금 혐의…정헌율 익산시장 경찰 출석

입력 2017-07-12 08:28   수정 2017-07-12 18:57

기부금 불법 모금 혐의…정헌율 익산시장 경찰 출석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간부 공무원을 통해 골재채취업자에게 장학금을 요구한 의혹을 받은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경찰에 출석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께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정 시장은 간부 공무원을 통해 골재채취업자 2명에게 장학금 명목의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한 골재채취업자는 지난해 9월 익산시 산하 장학재단에 2천만원을 기탁했다.

수년간 익산의 한 석산에서 토석을 채취해 온 업자가 익산시장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정 시장을 상대로 기부금 강요 여부와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