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SH공사 임대주택 거주 장애인에 무료 운전교육

국립재활원, SH공사 임대주택 거주 장애인에 무료 운전교육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SH공사가 공급한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에게 무료로 운전교육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재활원은 교육 대상자를 SH공사로부터 연계 받아 무료운전면허 취득·운전적응·도로연수 교육과 차량개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은 대상자가 원하는 운전면허시험장 등으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 실시한다.

대상자는 지체·뇌병변·청각장애인 1∼4급이다. 기초생활수급권자일 경우에는 5, 6급 장애인도 무료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국립재활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자가운전이 활성화되고 장애인의 이동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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