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두산중공업[034020]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석탄발전소 사업에 기자재를 공급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12일 장 초반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2.61% 상승한 2만1천65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전날 장 마감 후 "작년 10월10일 남아공 에너지부가 석탄발전소 건설운영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전+Marubeni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또 "당사는 보일러, 터빈 등 주요기자재 제작 공급을 포함해 석탄화력발전소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공급자로 참여해 수주를 위한 계약조건 등을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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