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팅크웨어[084730]가 버스와 화물차 등 대형 사업용 차량에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전방추돌 위험이 있거나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보가 울리는 장치) 장착이 의무화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12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팅크웨어는 전 거래일보다 4.27% 상승한 1만2천200원에 거래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부터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버스와 화물차에 ADAS 장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팅크웨어는 블랙박스 1위 업체로, 시판 중인 ADAS 탑재 블랙박스는 차선이탈경보시스템, 급커브감속경기시스템, 차로변경 예보알림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깜짝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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