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가 감사원의 '면세점 선정과정 비리의혹' 발표에 12일 장 초반 하락세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09% 하락한 3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감사원의 발표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면세점 대전'이 벌어진 지난 2015년 7월 강력한 후보였던 호텔롯데를 제치고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관세청이 평가점수를 부당하게 산정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정당한 점수보다 더 많은 점수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감사원은 면세점 사업자 선정과정에 이 같은 위법사항이 됐다며 관세청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 및 수사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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