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온라인코리아, 소셜 플랫폼 '어드바이저' 17일 개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운용 보수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펀드슈퍼마켓이 온라인으로 1대 1 투자상담을 할 수 있는 소셜 플랫폼을 선보인다.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펀드 상품과 정보를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다른 투자자, 자산운용사 등과 자유롭게 투자의견을 교류하는 소셜 금융투자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투자자들은 17일 개설하는 플랫폼 '어드바이저'를 통해 펀드슈퍼마켓에서 직접 전문가를 통해 온라인으로 조언을 받고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독립투자자문업(IFA) 제도 시행 시점과 맞물려 제공되는 어드바이저는 IFA가 투자자에게 전문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투자자는 원하는 IFA를 검색해 주요 자문 분야를 확인할 수 있고 IFA 또한 어드바이저에서 본인의 자문 분야와 강점을 홍보할 수 있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펀드슈퍼마켓은 직접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층은 물론 간단한 투자 조언과 전문 자문서비스가 필요한 고객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진화했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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