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케이블TV VOD는 서울독립영화제2016에서 대상을 받은 '노후 대책 없다' VOD를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노후 대책 없다'(감독 이동우)는 음악과 문화, 청년과 사회 문제를 두루 담아낸 다큐멘터리로, 지난달 29일 극장 개봉해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케이블TV VOD는 13일부터 디지털 케이블TV와 IPTV, 네이버 및 웹 다운로드 서비스 등을 통해 '노후 대책 없다' VOD를 서비스한다.
전윤수 케이블TV VOD 콘텐츠 사업국 국장은 "VOD 플랫폼과 독립영화의 만남으로 독립영화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케이블TV VOD 고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는 시너지 효과도 유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블TV VOD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현재 디지털 케이블TV의 750만 가입자에게 17만여 편의 VOD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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