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여수시가 기획한 웹드라마 '여명'이 웹드라마·영화 전문 국제영화제인 서울웹페스트(Seoul Webfest) 본선에 진출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명은 8월 17일 서울 마로니에 공원 등에서 열리는 서울웹페스트에서 베스트드라마와 베스트뮤직, 미술상, 각본상 등 4개 분야 후보에 올랐다.
'여명'은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과 활약한 명나라 등자룡 장군의 후손인 등려가 여수로 유학을 오고, 수호라는 여수 청년이 등려에게 여수를 안내해주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순신대교와 여수 밤바다, 웅천 이순신공원, 소호 요트경기장, 돌산공원, 봉화산 전망대 등 아름다운 여수의 풍광이 오롯이 담겼다.
서울웹페스트에는 '여명'을 비롯해 30개국에서 124개 웹드라마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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