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아시아 모터스포츠 통합 레이스 축제인 2017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오는 16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아우디 R8 LMS 컵', 'TCSA'(Touring Car Series in Asia)가 동시에 진행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레이스다.
LMS컵은 한 가지 차종이 참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로 잘 알려졌으며 TCSA는 아시아 투어링 카 대회를 이른다.
한국, 중국, 타이완, 말레이시아, 홍콩 등 7개국에서 103대의 경주 차량이 출전해 8개 클래스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버추얼 챔피언십, 순간반응 테스트, 차량과 선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그리드 이벤트', 경주장을 돌아보는 '달려요 버스' 등 체험형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국내 주관방송사인 XTM과 네이버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자세한 정보는 슈퍼레이스 공식 누리집(www.super-ra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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