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마다 전통시장·골목상권으로…대구시 현장상담실 운영

입력 2017-07-12 16:05  

목요일마다 전통시장·골목상권으로…대구시 현장상담실 운영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시는 매주 목요일 전문 상담위원이 소상공인 고충을 해결해 주는 '민생현장 상담실'을 운영한다.

민선 6기 후반기 민생경제정책 추진방향을 현장행정 구현에 맞춰 전통시장, 골목상권을 찾아간다.

상인 고령화, 바쁜 일상, 1인 점포 운영 등 소상공인이 가게를 비우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직접 찾아가서 도움을 주기로 했다.

오는 13일 권영진 대구시장, 최광교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장상수 경제환경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성시장에서 발대식을 한다.

권 시장은 취임 직후 칠성시장에서 가장 먼저 '민생현장 소통시장실'을 열어 시·상가연합회·건물주 간 상생협약을 하고 식자재 마트 진입을 막은 바 있다.

송종호 경북대 교수 등 5명은 전문 상담위원 24명을 대표해 위촉장을 받는다.

이어 북대구세무서 납세2과 주무관과 함께 현장에서 법률, 세무, 놈, 경영, 시설 상담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법률, 임대차계약, 세무, 고용·노동, 지식재산권 등 전문 분야와 홍보마케팅, 상품개발, 디자인 등 경영 선진화 분야를 다룬다. 시설현대화, 협동조합·사회적기업 설립 등 분야도 상담한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공단(☎ 053-951-6660)에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해당 지역을 방문한다. 소상공인뿐 아니라 시민 모두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통시장 현대화, 특성화로 임대료 상승 등 각종 상담이 필요한 상인들이 상담실 운영으로 고충을 해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i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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