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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핸드볼 두산 정의경(32)이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휩쓸었다.
정의경은 12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팀의 24-20 승리에 기여해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됐다.
이미 정규리그 MVP도 수상한 정의경은 이번 시즌 개인 MVP 2개를 석권했다. 챔피언결정전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MVP는 SK 슈가글라이더즈 김온아(29)가 선정됐다.
김온아는 2011년과 2014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챔피언결정전 MVP의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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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부 신인상은 장동현(22·SK)과 조수연(23·SK)에게 돌아갔다.
이날 남녀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두산과 SK에는 상금 1천500만원, 준우승한 인천도시공사와 서울시청에는 상금 750만원씩 지급했다.
◇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개인상 수상 내역(남자-여자부 순)
▲ 정규리그 MVP= 정의경(두산) 이효진(SK)
▲ 챔피언결정전 MVP= 정의경(두산) 김온아(SK)
▲ 득점= 이은호(충남체육회) 권한나(서울시청)
▲ 어시스트= 정수영(SK) 권한나(서울시청)
▲ 방어= 이동명(인천도시공사) 박미라(삼척시청)
▲ 신인= 장동현(SK) 조수연(SK)
▲ 베스트 7 남자= 장동현(SK) 최현근(인천도시공사) 정수영(SK) 정의경(두산) 윤시열(두산) 김동명(두산) 이동명(인천도시공사)
▲ 베스트 7 여자= 김선화(SK) 최수민(서울시청) 류은희(부산시설공단) 이효진(SK) 권한나(서울시청) 조아람(SK) 박미라(삼척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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