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브이원텍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1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브이원텍은 시초가보다 5.47% 오른 2만1천200원에 거래 중이다.
브이원텍은 공모가인 1만7천700원보다 13.5%가량 높은 2만1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해 장중 한때는 2만2천1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브이원텍은 디스플레이 패널과 반도체 집적회로(IC)의 접합 상태를 검사하는 '압흔 검사장비' 전문업체로, 삼성전자[005930], LG디스플레이[034220], 대만의 AUO 등 국내외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에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36억7천만원, 88억3천500만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12.9%, 27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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