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발효조성물과 관련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허는 체내 면역세포 중 하나인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통해 감기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조성물과 제조법에 대한 내용으로 출원했다.
NK세포를 활성화하는 발효 유산균이 함유된 해당 조성물은 다양한 음료와 식품에 첨가할 수 있으며, 특히 유산균 함량이 높아 건강 관리를 위한 기능성 식품으로 상품성이 높다고 푸르밀은 설명했다.
푸르밀은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발효유 'N-1(엔원) 출시를 위해 산학 공동으로 발효조성물을 연구해왔다.
푸르밀과 산학 공동 연구를 한 연세대학교 이종호 교수팀의 관련 논문은 해외 저명 학술지 '뉴트리언츠'에 등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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