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현대로템은 필리핀 빈민 아동을 위해 장학금과 통학차량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전날 필리핀 마닐라 인근의 앙헬레스 동방 아동센터에서 빈민 아동 28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1천만 원 및 통학차량 운영 지원비 전달식을 열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1월 5천300억 원 규모의 마닐라 7호선 전동차 사업을 수주한 이후 현지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작년 8월에는 태풍 피해를 입은 앙헬레스 동방 아동센터 건물의 개보수와 센터 아동들의 급식을 지원한 바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에 마닐라에 있는 직업학교인 트레이드 스쿨에도 빈민가 청소년 400여 명분의 급식비를 지원했다.
현대로템은 작년부터 필리핀 빈민 아동에 대한 급식비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며 누적 수혜자는 최근 1천 명을 넘어섰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07/13/AKR20170713055700003_01_i.jpg)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