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전국학교협동조합 학생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강원 속초시 강원진로교육원에서 열린다.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와 전국 학교협동조합연합회 준비위원회는 14∼15일 강원진로교육원에서 전국학교협동조합 학생조합원의 날 캠프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전국 17개교 학교협동조합 소속의 학생, 학부모, 교사 조합원 150여명이 참가해 협동조합의 가치와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학교협동조합을 대표하기 위한 연합회 구성과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2013년 경기 복정고에서 시작된 학교협동조합은 최근 전국 44곳으로 늘어났다.
강원 도내에서는 7월 현재 5개교가 학교협동조합 설립을 마쳤고, 4개교는 설립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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