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단련, 20일 '건설 70년, 건설의 날' 행사

건단련, 20일 '건설 70년, 건설의 날' 행사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 70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근대의 건설업은 최초의 건설단체이자 대한건설협회의 전신인 '조선토건협회'의 법인화(1947년)를 기점으로 올해 70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인사와 국회의원, 건설단체장, 건설업계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행사에는 건설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건설인들의 새 비전 선포가 마련되고, 2부에는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등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에는 논현동 건설회관 정문에서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과 임직원들이 새로운 건설 70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건설단체들은 올해 7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국건설통사'와 건설산업의 토대를 만들어준 '한국건설 인물사'를 편찬할 예정이다.

또 70주년 기념사업으로 건설문학상, 우리동네 건축물 인증사진 콘테스트, 건설인 열린음악회 등 일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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