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중랑·노원 등 8개구 오존주의보 발령

입력 2017-07-13 15:15  

서울 성동·중랑·노원 등 8개구 오존주의보 발령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는 13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동북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서울 동북권은 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 등 8개구다.

오후 3시 기준 시간당 오존 농도는 동대문구가 0.122ppm이다.

시간당 오존 농도가 0.12ppm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질소산화물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만들어진 2차 오염물질이다. 높은 농도에 노출 시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서울시는 "오존주의보 발령 시 운동이나 산책 등 실외활동을 자제해 달라"며 "오존 생성 원인인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도장 작업이나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배출하는 작업은 햇빛이 강한 오후 2∼5시 사이에는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존주의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cho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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