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영호남 가야사 전문가 초청 세미나 열려

입력 2017-07-13 16:15  

[경남소식] 영호남 가야사 전문가 초청 세미나 열려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와 경남발전연구원은 13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영호남 가야사 석학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도와 시·군 가야사 담당 공무원,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연구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삼기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소장이 '백제·신라 왕도 조성 추진 사례로 본 가야사 복원방안', 곽장근 군산대 사학과 교수가 '호남 동부지역 가야문화 조사·보존·활용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했다.

최완규 원광대 문화인류학부 교수가 '백제 유적의 보존과 활용 사례로 본 가야사 복원방안', 남재우 창원대 사학과 교수가 '올바른 가야사 복원을 위한 경남의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도는 이 날 세미나에서 기존 신라·백제 연구·복원 사례를 살펴보고, 앞으로 올바른 가야사 복원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 가야유적 발굴·복원·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구인모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가야사 연구 복원을 위한 정책 틀을 마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조만간 국정과제로 채택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야사 연구 복원사업의 본격 추진에 대비해 도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영·호남 지자체와 협력체계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5월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가야사 관련 6개 사업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지난달 8일에는 가야사 복원사업 추진과제 발굴을 위한 시·군 관계자 회의를 열어 세부과제 32건을 추가 발굴했다.

같은 달 27일에는 가야사 연구전문가인 조영제 경상대 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가야사 복원의 의미와 경남도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듣는 등 가야사 복원에 선제로 대응하고 있다.





거제서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 연수회



(거제=연합뉴스)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이하 협의회) 핵심회원 연수회가 13일부터 이틀간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열렸다.

협의회는 국민통합과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바르게살기운동 실천을 결의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려고 이번 연수회를 주최했다.

연수회에는 류순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과 권민호 거제시장, 도의원, 도·시·군 바르게살기운동 핵심회원 등 350여명이 참가했다.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의식개혁, 법질서확립, 리더십 특강과 함께 회원 간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수범사례 경연대회 등이 진행됐다.

류순현 권한대행은 격려사에서 "최근 저출산 고령화 문제 극복, 안전문화 정착, 다문화가족 지원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면서 "바르게살기운동의 기본 정신이 우리 사회에 더 튼튼히 뿌리 내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의회에는 도내 23개 시·군·구와 308개 읍·면·동에서 4만7천6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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