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이 제2회 한일 국가대표 골프 친선대회에서 일본에 패했다.
한국은 13일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싱글매치 플레이에서 3승 2무 3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날 포섬 매치에서 2승 3무 3패로 열세를 보인 것을 만회하지 못하고 종합 점수 7.5-8.5로 패했다.
2015년 11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1회 대회에서는 우리나라가 9-7로 이겼다.
폐막식에는 이준규 주일본 대사가 참석해 "여러분들처럼 젊은 사람들이 이런 교류를 통해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emailid@yna.co.kr
(끝)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07/13/AKR20170713164700007_01_i.jpg)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