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안행위원 성주 소성리서 '불법검문소' 철거 촉구

입력 2017-07-13 20:01  

한국당 안행위원 성주 소성리서 '불법검문소' 철거 촉구



(성주=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자유한국당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이 13일 오후 경북 성주 초전면 소성리를 찾아 사드 반대 단체가 설치한 '불법검문소' 철거를 경찰에 촉구했다.

유재중 안행위원장과 윤재옥 간사, 이명수 의원, 당 사드대책특별위원회 이종명 의원 등은 초전면 파출소에서 현황을 보고받고 박화진 경북경찰청장에게 공권력 발동을 요구했다.

위원들은 "사드배치 반대 시위대와 일부 성주 주민이 기지 진입로에 불법검문소를 차려두고 통과차량을 검문하는 초법적 법치 유린 사태가 석 달째 지속해 실태를 파악하고 정부 차원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왔다"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또 "지난달 13일 안행위 위원들이 경찰청장을 방문해 재발방지 약속을 받았음에도 경찰이 시위대 눈치를 살피느라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 아니냐"고 따졌다.

윤 의원은 "정상적인 나라라면 총리 주재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방부 장관이 경찰청장에게 적절한 조치를 요청하고, 경찰청장은 즉각 경력을 동원해 주동자를 체포하는 등 공권력을 발동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du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