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타누깐은 7개 홀에서 5오버파 '최하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골프대회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천668야드)에서 막을 올렸다.
이 대회는 4월 ANA 인스퍼레이션, 지난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열리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다. 8월 브리티시 여자오픈, 9월 에비앙 챔피언십이 올해 남은 그랜드 슬램 대회다.
대회 총상금이 500만 달러로 5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서도 가장 많다.
앞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은 270만 달러, KPGA 여자 PGA 챔피언십은 350만 달러였고 브리티시 여자오픈은 325만 달러, 에비앙 챔피언십은 335만 달러다.
오후 10시 30분 현재 최대 10개 홀을 마친 선수들까지 나온 가운데 펑산산(중국)이 8개 홀에서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역시 8개 홀에서 버디 3개로 펑산산에 이어 단독 2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유소연(27)은 7개 홀에서 버디 1개를 기록하며 전인지(23), 김세영(24) 등과 함께 1언더파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박성현(24)은 7개 홀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로 1오버파를 치며 공동 44위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7개 홀에서 버디 1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5오버파를 치면서 경기를 시작한 선수 78명 가운데 최하위에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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