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으나,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4조원 가까운 돈이 들어왔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78억원이 순유출됐다.
394억원이 새로 설정됐지만 673억원이 해지됐다.
코스피 고점 부담에 차익 시현을 위한 환매가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38억원이 순유입됐다.
MMF에는 3조9천567억원의 뭉칫돈이 들어왔다.
MMF 설정액은 124조3천929억원, 순자산은 125조1천656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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