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코트라(KOTRA)가 중소기업의 전자결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온라인 결제수단인 페이팔(Paypal)을 전자상거래 사이트 바이코리아(www.buykorea.org)에 도입한다.
코트라는 14일 서울 서초구 본사 사옥에서 IBK기업은행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트라가 운영하는 바이코리아에는 해외 바이어 18만 개사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4만여 개의 국내 기업은 17만 개의 수출상품을 이곳에 등록해 홍보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은 결제 현황과 대금 정산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해외 바이어는 일정 수준의 신용등급에 도달하면 한도 없이 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오는 10월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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