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스파이더맨:홈커밍' 500만명 돌파할 듯

입력 2017-07-14 08:59   수정 2017-07-14 09:32

[주말극장가]'스파이더맨:홈커밍' 500만명 돌파할 듯

이준익 감독 '박열'은 200만명 돌파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할리우드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이 총 관객 500만명을 향해 순항 중이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홈커밍'은 13일 기준 총 관객 448만5천17명을 불러모았다.

이 영화는 개봉 2주차에도 매출액 점유율 60% 이상을 유지하며 흥행 독주 중이어서, 주말을 기점으로 500만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올해 개봉한 외화 가운데 흥행 1위 자리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미녀와 야수'가 513만7천627명으로, 외화 흥행 1위였다.

이준익 감독의 '박열'은 개봉 16일째인 전날 총 관객 200만명을 넘어섰다. 블록버스터의 공세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며 꾸준히 관객을 모은 결과다.





특히 이 감독은 '박열'의 성공으로 '흥행불패' 신화도 이어갔다. 이 감독은 '왕의 남자'(1천230만명), '소원'(271만명), '사도'(624만명), '동주'(116만명) 등 지금까지 선보인 12편의 작품을 통해 총 관객 3천500만명을 불러모았다.

디즈니·픽사의 '카3: 새로운 도전'은 개봉 첫날(13일) 1만7천3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카' 시리즈 3번째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실사 못지않은 짜릿한 레이스 장면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년 소녀의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영화 '플립'과 이선 호크 주연의 '내 사랑' 등 로맨스 영화 2편이 입소문을 타고 흥행 순위 4위와 5위에 올랐다.

이외에 기독교 영화 '예수는 역사다'(6위)를 비롯해 전날 재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다크 나이트'(7위), 봉준호 감독의 '옥자'(8위) 등도 이번 주말 관객을 맞는다.





fusionj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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