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여름 휴가철 관광객에게 간식거리로 인기가 최고인 전북 무주군 찰옥수수 수확이 한창이다.
14일 적상면 괴목리 옥수수 농가에서는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옥수수 수확에 여념이 없다.
별미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무주 찰옥수수는 1접(100개)에 4만∼5만원에 거래된다.
1995년 무주군에 도입된 대학 찰옥수수 품종은 현재 1천여 농가가 약 200㏊에서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다.
무주 찰옥수수는 고랭지에서 재배돼 껍질이 얇고 차진 게 특징이며 신장염·당뇨병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웰빙 간식용으로 선호한다.
무주 찰옥수수는 군내 읍·면사무소로 주문을 하거나 군이 직영하고 있는 반딧불 사이버장터 (☎063-322-0278, 080-055-0027)에서 살 수 있다.
(글·사진 = 이윤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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