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기업인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희망 버스가 19일 김포시 하성면을 찾는다.
경기도 김포시는 올해 3번째로 운영하는 '기업 애로 해소 찾아가는 희망 버스'가 하성면을 찾아 김포 내 기업인들의 애로 사항을 듣는다고 16일 밝혔다.
희망 버스는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김포지역 내 기업들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김포상공회의소, 김포시 일자리센터,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기업 지원 기관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함께 참가한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이 버스에서는 운영 자금 지원, 기술 개발, 지적 재산권 등에 대한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희망 버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기업 SOS 넷(http//giupsos.or.kr)에서 접수하거나 김포시 기업지원과 기업 SOS팀(☎031-980-2284)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포시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119곳에 225억5천만원의 운영 자금을, 41개 업체에 15억8천만원의 소상공인 운영 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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