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보기만 해도 더위가 싹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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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에 여름 대표 식물 수국 '활짝'

(태안=연합뉴스)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에 수국이 활짝 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인 수국은 날씨가 더워지는 6∼7월에 피는 대표적인 여름 식물이 하나로, 새로 난 가지 끝에 꽃송이들이 모여 둥글고 풍성한 꽃을 보여준다.

시원스런 색감의 꽃들이 많아 여름 정원을 산책하는 재미를 더해주는 식물이기도 하다.


천리포수목원에는 150여 종류 이상의 수국속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밀러가든 안에서도 50여 종류의 다양한 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 (글 = 조성민 기자, 사진 = 천리포수목원 제공)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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