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14일 오후 2시를 기해 북부권 8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이다.
현재 북부권 최고 오존농도는 0.125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내린다.
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안산, 화성, 군포, 시흥을 제외한 경기도 27개 시·군에는 11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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