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15일 오후 1시 부산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영상물 등급분류제도와 미디어 교육'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등급 분류위원,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참가해 영상물이 청소년기성장에 미치는 영향과 청소년보호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서곡숙 영등위 영화소위원회 위원이 '영화의 선정성·폭력성과 영상물 등급분류', 손승주(마산가포고) 학생이 '영화 등급분류-청소년의 입장과 생각을 중심으로'를 각각 주제발표한다.
주제발표 후 영상물 관련 교수, 일선 학교 교사, 학부모 등이 참가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이경숙 위원장은 "지금까지 등급분류 관련 토론회는 전문가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이해관계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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