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옛 대한지적공사) 경남지역본부는 14일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도시에서 진주지사 신축건물을 착공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주지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면적 2천350㎡ 규모로 짓는다.
대회의실과 사무실 등 주로 업무용 공간이 들어서며 체력단련실 등 복지시설도 갖춰진다.
총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되는 진주지사 신축사옥은 내년 6월 준공된다.
경남지역본부는 기존 진주시 상대동에 준공한 지 33년이 넘은 지상 2층 규모의 진주지사 건물이 노후하고 협소해 이번에 새 건물을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주지사는 "혁신도시 내 신축사옥에서 국토에 가치를 더하는 공간정보·지적측량 전문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1977년 7월 1일 재단법인 대한지적공사로 설립된 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15년 6월 4일 측량 및 공간정보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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