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14일 오후 4시 10분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오모(1)군과 보호자 김모(30·여)씨 등 주민 1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날 주민 30여명이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거나 스스로 대피했다.
부산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화상이나 중상 환자는 없으나 화재로 발생한 연기가 상층으로 올라가 연기를 마신 환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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