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시 초등학교 5학년생 20명이 16일부터 3주일간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벨링햄시 소재 웨스턴워싱턴 주립대에서 여름방학 어학·문화 체험연수를 한다.
청주시는 2008년 벨링햄시와 자매결연 후 2년 뒤인 2010년부터 청소년 연수를 추진해 왔다.
이번 어학·문화 체험은 영어수업, 미국문화체험, 레크리에이션 활동, 시애틀 과학센터 방문 등의 일정으로 이뤄져 있다.
현지 학생들과 영어수업을 함께 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기회도 제공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영어 능력 증진뿐만 아니라 세계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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