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15일 오후 5시 21분께 충남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인근 닭벼슬섬 옆 간출암에 고립됐던 관광객 3명이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이들은 사진 촬영을 하던 중 바닷길이 잠기면서 발이 묶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30여 분 만에 관광객 3명을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일행과 무창포해수욕장을 찾은 이들은 조수 간만차가 큰 서해안의 특성을 잊고 있다가 고립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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