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롯데맥주·충북소주 업무협약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롯데주류와 충북소주가 올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10월 20∼26일)과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9월 15∼19일)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탠다.
충주시는 롯데주류, 충북소주와 전국(장애인)체전 및 충주세계무술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롯데주류와 충북소주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생산하는 롯데맥주와 시원소주 1천만병에 양대 체전과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알리는 보조상표를 부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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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용 포스터 4천부도 제작한다.
체전 기간에는 17개 시·도 선수단 숙소와 경기장에 물과 음료를 후원하고, 해외동포 선수단의 공장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롯데맥주와 충북소주는 충주세계무술축제(9월 22일∼28일) 기간에 축제장 내에서 생산제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한다.
한봉재 전국체전추진단장은 "충북 대표 주류업체들이 양대 체전과 세계무술축제 성공 개최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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