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한화[000880]가 올해 2분기 호실적에 투자자들이 몰리며 17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오전 9시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는 개장 초 5만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서 2.36% 오른 4만9천95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투자자들이 매수세를 보이면서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한화의 강세는 2분기 호실적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나금융투자는 한화의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5천718억원과 1천74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57.2%, 65.2% 증가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목표주가를 5만7천원에서 6만2천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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