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남북 경협주가 17일 정부의 남북 적십자회담과 군사당국회담 제의에 장 초반 강세다.
대표적인 경협주로 꼽히는 의류업체 신원[009270]은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20% 오른 2천225원에 거래 중이다.
우선주인 신원우[009275]도 3.05% 오른 6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룡전기[033100](11.26%), 제룡산업[147830](9.22%), 재영솔루텍[049630](5.06%), 좋은사람들[033340](3.26%) 등이 줄줄이 올랐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는 10월4일 추석을 계기로 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논의하기 위한 적십자회담 개최를 북한에 공식 제의했다.
국방부도 군사분계선 일대의 적대행위 중지를 위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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