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 티셔츠·메로나 운동화…식품·패션 협업 유행

입력 2017-07-17 09:26  

새우깡 티셔츠·메로나 운동화…식품·패션 협업 유행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유명 식품과 패션브랜드의 협업(콜라보레이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농심은 삼성물산 패션브랜드 에잇세컨즈와 손잡고 여름 시즌 한정판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국민 스낵'으로 불리는 새우깡 이미지를 재해석한 티셔츠, 스커트, 에코백, 양말까지 총 45가지 패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새우깡 포장 모양의 쇼핑백에 제품을 담아줄 예정이다.

17일부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20일부터는 서울 명동, 강남, 가로수길, 타임스퀘어 등 전국 22개 에잇세컨즈 매장에서 판매한다.





농심은 2012년에는 유니클로를 통해 신라면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선보인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장수 인기제품인 새우깡에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입힐 계획"이라며 "46년 전통의 국민 스낵에서 젊은 층의 사랑을 받는 과자로 지평을 넓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71년 출시된 새우깡의 누적 판매량은 약 80억봉에 달한다. 판매된 새우깡을 낱개로 펼쳐 놓으면 지구 1천200바퀴를 돌 수 있는 양이라고 농심은 설명했다.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 메로나도 활발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메로나와 협업해 운동화와 슬리퍼를 선보였다.

그 외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메로나 모양을 한 수세미를 출시했다.







doub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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