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대구시교육청은 이달 21∼22일 대구 엑스코에서 '2017 진로·직업 체험 박람회' 영남권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지역 32개 전문대학이 참여해 자율체험관과 전문대 기획체험관, 진로·진학상담존 등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평소 갖고 있던 직업·진로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전문대학 교육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자율체험관에서는 무인항공기 조종과 가상 현실게임 개발 체험,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병리사 체험, 바리스타·파티쉐 체험 등 7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기획체험관에서는 실물 헬기(500 MD)와 엔진 등을 둘러볼 수 있고, 메이크업, 네일 아트 시연도 볼 수 있다.
전문대교협은 이와 별도로 11월 2∼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전국권 진로·직업체험박람회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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