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남재철 기상청장 신임 기상청장은 기후변화 분야에서 국제적 활약이 두드러진 기상 전문가로 꼽힌다.
세계기상기구(WMO) 대기과학위원회(CAS) 부의장을 맡는 등 기상·기후 관련 국제적 네트워크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기상연구사 특채로 기상청에 발을 들인 그는 기상청 내부에서는 대한민국 기상 업무의 위상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상청 기상연구소 예보(해양·원격탐사·응용) 연구실장, 기획조정관실 국제협력담당관, 기상산업정보화국장, 국회기후변화포럼 이사 등을 역임했다.
기상청 연구사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고위 직급에 올랐다.
▲ 경북 안동(58) ▲ 안동고 ▲ 서울대 농학과 ▲ 서울대 기상학과(석사) ▲ 영국 레딩대 기상학과(박사수료) ▲ 서울대 대기과학과(박사) ▲ 부산지방기상청장 ▲ 세계기상기구(WMO) 대기과학위원회(CAS) 부의장 ▲ 국회기후변화포럼 이사 ▲ 국립기상과학원장 ▲ 수도권기상청장 ▲ 기상청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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